[뉴스웍스=원성훈 기자] 4·7 서울·부산시장 보궐선거가 7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. 판세를 결정할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. 먼저 '정권심판론'이 먹힐 것이냐 아니면 '정권지지론'이 힘을 얻느냐다. 또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이 여당인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동될지 야당인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펼쳐질지도 관심사다.이와 함께 선거기간 내내 여론을 달구었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'내곡동 땅 문제'와 '부산 가덕도 신공항 문제'의 영향이 이번
[뉴스웍스=조영교 기자]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남편이 보유했다가 처분한 것으로 알려진 '도쿄 아파트'와 관련해 공세를 퍼부은 야당 인사들을 검찰에 고소했다.박 후보 측은 이날 김도읍·김은혜·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.박 후보 측은 "피고소인들은 (도쿄 아파트와 관련해) '초호화 아파트', '야스쿠니 뷰', '진정한 토착왜구